경남은행은 5일부터 내달 30일까지 두 달간‘2010년도 상반기 청년인턴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울산·부산 등, 지역 주요대학 졸업생 100여명이 참가했으며, 청년인턴 대상자들은 인턴업무에 앞서 경남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설명회와 상견례 등을 가졌다.
천호진 부행장은 “청년인턴십에 참가한 지역 대학생들의 도전을 높이 산다”며 “2달간의 청년인턴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체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0년도 상반기 청년인턴십에 선발된 대상자들은 3일간 직무연수(은행 현황소개, 금융 기초지식, 직장예절)를 받은 후 영업점과 본부부서에 배치돼 7주간 인턴업무(창구별 순환체험, 상품판매 보조, 서비스모니터링, 사회봉사)를 경험하게 된다.
또 인턴십기간 소정의 평가(근무태도, 적극성, 성실성 등)를 거쳐 근무성적 우수자에게는 경남은행 입사지원시 우대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경남은행은 지난 하반기 채용한 60명의 신입행원 명단에 2009년도 상·하반기 청년인턴십 근무성적 우수자 16명을 포함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