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캐나다로 출국하는 김연아(뉴시스) ▲아래 가방=쿠아로포츠(스포티 빅백)
'피겨여신' 김연아(20·고려대)가 멘 가방이 화제다.
김연아가 지난 3일 세계 선수권 대회 준비를 위해 캐나다로 출국할 당시 공항에서 선보였던 패션이 이슈가 되고 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출국 당시 김 선수가 들었던 가방은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 '연아가방'으로 불리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가방은 쿠아로포츠의 '스포티 빅백'으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관심이 폭발적이다. 실제로 네티즌들은 가방에대해 문의하기 위해 쿠아로포츠 매장에 전화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쿠아로포츠 관계자는 "아직 본격적으로 광고도 하지 않았는데 김 선수가 들었다는 것만으로 제품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며 "김 선수가 하는 순간 유행이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