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연아 공식사이트
'피겨 퀸' 김연아가 중국에서 뽑은 '올림픽 미녀 선수' 6위에 올랐다.
중국 포털 사이트 수호넷은 22일 역대 올림픽에 출전한 여자 선수들을 대상으로 미녀 스타를 뽑았다.
그중 김연아는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그녀는 캐나다 '토론토 선', 미국 '어사일럼닷컴', 등이 발표한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미녀스타'에도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수호넷이 선정한 미녀스타 1위에는 2006 토리노 동계 올림픽 여자 프리스타일 에어리얼 스키 종목에서 은메달을 딴 자국 선수인 리 니나가 뽑혔다. 그녀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획득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어 자국에서 압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밴쿠버 동계올림픽 공식사이트
2위부터 4위까지는 모두 피겨선수들이다. 2위는 키이라 코르피(핀란드), 3위는 샤샤 코헨(미국), 4위는 2010년 유럽 피겨스케이팅 선수권 대회 여자 싱글 1위인 캐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가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이들 대부분은 현역에서 은퇴했다.
그 뒤를 이어 아이스 댄스의 타니스 벨빈(미국)이 5위를 차지했고, 김연아의 라이벌인 일본의 아사다 마오는 10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