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카이스포츠닷컴
14일(한국시간) 나가수는 동계올림픽에 참가하기 위해 캐나다 밴쿠버에 도착해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녀는 해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는 온 세계가 지켜보고 있는 올림픽 무대"라며 "나는 김연아 옆에 서서 그녀를 지켜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녀의 행운을 빌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나가수는 "프리스케이팅에서 쿼드러플(공중 4회전 점프)을 시도할 것'이라고 말해 기자회견장을 술렁이게 만들기도 했다. 하지만 그녀는 "쿼드러플을 하고 싶은데 난 할 수 없다. 그냥 농담이었다"라고 둘러댔다.
한편 일본의 파나소닉의 공식 후원을 받게 된 나가수는 김연아의 후원사에 대해서도 부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