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 캡쳐
이효리가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패떴') 마지막회에서 결국 눈물을 보였다.
7일 방송된 '패떴'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굿바이 여행' 2부가 방영됐다. 전남 보성 강골마을로 여행을 떠난 이날 방송에서는 초창기 멤버인 이천희, 박예진, 박시연 등이 출연해 종영전 마지막 여행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마지막으로 멤버들이 스태프들을 위해 아침 식사로 '팥칼국수' 100인분을 준비했다.
식사를 마친 패밀리 멤버들은 헤어지기 전 서로 포옹을 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패떴'으로 'SBS 연예대상'을 받으며 '패떴'에 남다른 애정을 가졌던 이효리는 많이 속상한 듯 방송 말미에 참았던 눈물을 쏟아내 출연진들을 안타깝게 했다.
윤종신은 "이제 따로 약속을 잡아야 만날 수 있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고 김수로 역시 "(촬영하면서) 많이 건강해 졌는데… 그치?"라고 속마음을 전했다.
한편, '패떴'은 오는 14일 '패밀리 어워즈'를 끝으로 시즌 1 대단원의 막을 내리고, 21일 부터는 윤상현, 김원희, 지상렬, 신봉성, 윤아, 조권, 택연 등이 출연한 새로운 '패떴 시즌2'가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