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가 홈쇼핑에 출연해 직접 흑채를 뿌리며 헤어증모제의 모델로 나섰다.
박명수는 지난달 31일 CJ 홈쇼핑에 출연해 자신의 이름을 내건 헤어증모제(일명 '박명수 흑채')의 론칭쇼를 진행했다.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흑채 개그맨 1기' 캐릭터로 인기를 얻은 박명수는 평소 "흑채를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이날 홈쇼핑 방송에서 직접 모델로 나서 제품 사용 전과 후를 시연했다.
해당 홈쇼핑 광고를 접한 네티즌들은 "'사업은 이렇게 하는 것이다'를 몸소 보여줬다", "사업이 잘 됐으면 좋겠다", "너무 귀엽다. 손놀림이 예사롭지 않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명수는 지난 2008년 탈모전문 쇼핑몰 '거성닷컴'을 오픈했으며 2009년 말에는 '모하니'라는 가발 브랜드를 론칭, 본격적인 탈모 시장에 뛰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