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대표이사 남궁훈)은 18일, 전 일본 게임온 사업개발본부장을 역임한 박차진(41, 사진)씨를 신임 일본법인장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CJ인터넷 본사의 해외 역량 강화 차원에서 이뤄졌으며, 특히 2005년 이후 일본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넷마블재팬(http://www.netmarble.jp/)의 포털 역량 강화, 'SD건담'을 비롯한 2010년도 신작 서비스의 성공적 론칭 및 차기작 소싱 부문에 더 힘이 실릴 것으로 CJ인터넷은 기대하고 있다.
박차진 신임법인장은 "'썬', '붉은보석', '프리우스' 등 성공대작 소싱 경험을 살려 일본 시장 내에서 CJ인터넷 재팬의 안정적 성장에 힘쓰겠다"며, "포털로 확보된 유저층을 바탕으로, 주요 게임 서비스에 집중, 일본 시장에서 탄탄한 성장을 해나가도록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박차진 신임 일본법인장은 성균관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일본 e-Samsung 팀장(2000~2003), 이노파크(Innopark) 대표(2003~2005), 일본 게임온 온라인사업본부장 및 사업개발본부장(2006~2009)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