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말시험 공부중인 니콜과 대학친구 이호(사진=Mnet)
카라의 니콜이 2010년 새해 목표가 '식탐을 줄이는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니콜은 7일 방송되는 Mnet '유쾌한 니콜의 수의학개론'에서 새해를 맞아 교수님, 친구들과 함께 등산을 했다. 눈으로 뒤덮인 산을 오르며 "올해 목표는 식탐을 줄이는 것"이라고 밝혔다.
카라는 2009년 '워너'와 '미스터'를 연속 히트 시키며 소녀시대, 원더걸스에 이어 걸그룹 열풍을 이어갔다. 지난 앨범에서 다섯 멤버 모두 다이어트에 성공해 탄탄한 몸매로 '엉덩이춤'을 선보여 큰 인기를 모았다.
니콜은 "가수활동을 하면 차 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 몸을 안 움직이고 계속 먹고 자는 것만 반복해 곰 같아진다"며 "올해 목표를 꼭 달성해 팬 여러분들에게 더 멋진 모습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니콜은 이날 방송에서 대학생활의 마지막 고비인 '공포의 기말고사'를 치룬 뒤 미국행 비행기 티켓을 향해 발걸음을 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