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 버피(사진=영화 '불워스')
할리우드 인기배우 워런 비티가 1만2775명의 여성과 잠자리를 함께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고 3일 피플닷컴이 보도했다.
워런 비티는 '보니 앤드 클라이드', '벅시', '레즈' 등 수많은 히트작에 출연했던 인기배우이자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바람둥이로 꼽힌다.
이 같은 주장은 미국 영화업계 전문지 버라이어티의 편집장을 역임한 영화 전문 언론인 피터 비스킨드의 저서 '스타:워렌 비티는 어떻게 미국을 유혹했는가'에 의해 공개됐다.
비스킨드는 "일회성 만남을 빼고 대충만 세도 비티가 성관계를 맺은 여성이 제인 폰다, 레슬리 캐론, 이자벨 아자니 등 톱스타들을 포함해 1만2775명"이라고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1992년 배우 아네트 베닝과 결혼해 구설수 없이 살고 있는 워런 비티 측은 변호사를 통해 책의 내용을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