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4일 오전 9시 현재 고속국도·일반국도의 강설지역은 서행(시속 30~70km) 중이며, 서울시 접속구간을 중심으로 교통정체 발생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특히 국토부는 서울시와 경기도가 제설작업을 진행중이지만 강설량이 많아 출근길 교통이 어려웠다며 도로공사는 경부선 서울시관리구간(서초~양재, 예술의 전당)에 대해 제설작업을 시행중이라고 전했다.
국토부는 이번 폭설에 대한 조치로 지방청 및 도로공사에 도로제설대책을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으며, 한남대교 등 고속도록의 서울시 접속구간에 대해 우선적으로 제설작을을 해 줄 것을 서울시와 경기도에 협조 요청했다.
국토부와 도로공사는 오늘 새벽 0시부터 약 680여명의 인원으로 제설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서울시와 경기도도 각각 제설인원 3590명과 4683명을 동원해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