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화재 블루팡스 홈페이지
3일 오후 2시 대전충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9-2010 NH농협 V리그'에서 삼성화재는 우리캐피탈을 홈으로 불러들여 외국인 선수 가빈의 활약에 힘입어 역전승을 거뒀다.
1세트를 23-25로 내준 삼성화재는 가빈(43득점)의 막강화력과 고희진(블로킹 6개), 여오현의 고른 활약으로 내리 세 세트를 따내며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특히 삼성화재는 3세트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34-32로 따낸 것이 컸다.
반면 우리캐피탈은 1세트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역전패를 당했다.
이로써 삼성화재는 리그 1위를 고수했고, 우리캐피탈은 6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