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 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유격수 데릭지터가 여자친구 민카 켈리를 위해 섬을 통째로 빌려 화제가 되고있다.
지난 1일 미국 뉴욕포스트 인터넷판 매거진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데릭지터의 연인이자 배우인 민카 켈리(30)는 지난 31일부터 중남미 국가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의 유명 휴양섬인 카누안을 통째로 빌려 휴가를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카누안은 2000여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면적이 11.2㎢에 불과하지만 개인이 통째로 빌리기에는 결코 작지 않은 섬. 지터의 가족도 두 사람과 함께 카누안으로 따라간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지터는 제시카 알바, 스칼렛 요한슨, 머라이어 캐리 등의 할리우드 스타들과 염문이 끊이지 않았지만 이번처럼 섬을 통째로 빌려 휴가를 보낸 것은 보기 드문 일이다.
켈리는 20대 초반을 연상케 하는 외모로 잠깐 유명세를 탔으나 영화에서 조연과 단역으로 출연해 온 배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