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는 28일 국내 환경 및 생태계 보호를 위해 활동하는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총 2만5000 달러(약30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지원하는 '2009 포드 환경 후원 프로그램'의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009 포드 환경 후원 프로그램'의 최종 후원 대상자로 선정된 6개 팀은 대전지역 공회전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하는 '대전시민환경연구소'를 비롯해 지리산을 보전하고 생태문화역사지도를 제작하는 '지리산 생명연대', 멸종위기의 곤충인 '물장군'을 보존하기 위한 생태체험 학습장을 조성하는 '홀로세생태보전연구소', 습지보존을 위한 청소년 환경잡지 편찬 사업을 진행하는 '전국 고등학생 환경동아리 연합(FOREST)', 장애인 대상의 환경 학교 설립하는 '임마누엘집', 자전거타기 캠페인 실시하는 '대원외고 환경동아리 (PEACE)'등 이다.
포드코리아 관계자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포드 그랜츠가 지역 생태계 보호와 환경보존 활동을 지원하는 포드자동차의 대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올해에는 다양한 지역과 계층의 참여로 환경 개선을 위한 공중의 관심이 한층 높아진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