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내부 직원이 기획한 사진전에 은행과 직원, 고객 등이 동참해 모인 수익금 2500만원을 불우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전액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전은 ‘수익금 기부’라는 취지로 광화문 소재 신한은행 금융사 박물관 내 신한갤러리에서 지난 달 2일부터 2주간‘빛으로 여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작품집 발간과 함께 개최됐다.
이번 작품전은 이상원 준법지원부 부장의 개인전으로, 30년간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촬영한 우리나라 사계절 풍경을 선보였으며, 작품집에는 작가의 열정이 베인 190여점의 뛰어난 작품이 담겨져 있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전 수익금은 어려운 가정환경의 학생들을 위해 사용하기 위해‘지리산고등학교’500만원, 신한은행 불우한 이웃을 위한 모금계좌인‘사랑의 클릭’에 500만원, 장애인 복지 재단인 ‘승가원’에 1500만원을 기부하는데 사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