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코리아는 하나로TNS가‘SAP 비즈니스 원(SAP Business One)’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모닝정보가 담당했으며 지난 1월 착수해 본사를 비롯한 미국, 일본, 중국 등 11개 해외법인의 정보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했다.
하나로TNS는 이 시스템을 통해 전 법인의 경영상태를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이국환 하나로TNS 지원팀 부장은“SAP 솔루션은 전세계 약 42개 국가의 회계규정과 통화, 언어 및 실시간 외화평가를 지원한다"며 "이 시스템을 가동함에 따라 업무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형원준 SAP코리아 사장은“글로벌 물류기업의 경쟁력은 각 해외법인의 활동과 정보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통합하고 관리해 경영에 반영하는가에 있다”며 “SAP는 대기업뿐 아니라 하나로TNS와 같은 중견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