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인 비즈니스 도시로 부상 중인 미국 텍사스주의 달라스가 한국기업의 투자 유치를 위해 오는 17일 방한한다.
6일 코트라에 따르면, 오는 17일 콤 레퍼트 달라스 시장을 대표로 한 경제사절단이 방한, 달라스에서 제공하는 부동산 및 영업세 경감, 자유무역항 세금면제, 조세담보금융 등 다양한 인센티브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개인 투자이민을 위한 프로그램 및 투자이민 비자제도에 관한 내용을 소개한다.
톰 레퍼트 시장은 대기업 최고경영자(CEO) 출신으로 지난 2007년 6월 취임한 이후 국내외 기업의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정부 차원에서도 2005년 10월부터 국제사업부 및 의전사무소를 설치해 외국 투자와 기업들의 진출을 전담 지원하고 홈페이지에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초부터는 국제비즈니스와 관련해서는 한국어 설명까지 첨부할 정도로 한국기업의 진출을 위한 구애공세를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