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제12회 송음 이선규 의ㆍ약학상 수상자로 국내 김홍희 서울대 치대교수와 미국 제니 김(Jenny Kim, MD, Ph D)UCLA 피부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수상자 김홍희 교수는 고분자 히알루론산을 포함하는 골 흡수 저해용 조성물 등을 비롯한 5개의 특허가 있으며 다양한 해외초청 강연뿐 아니라 EMBO J를 비롯한 해외 유명학술지 논문심사, 해외 과제심사 등 활발한 학술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제니 김 교수는 미국 피부과학회, 미국피부외과학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3편의 특허 13편의 저서 2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유니레버, 존슨앤존슨 등의 회사 컨설턴트를 역임했다.
현재 김홍희 교수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아이오와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약리학 전공으로 이학박사를 취득하고 현재 서울대 치과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제니 김 교수는 미국 UCLA에서 미생물학∙면역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2002년 이후 UCLA 피부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송음 이선규 의ㆍ약학상은 동성제약 창업자인 송음 이선규회장이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시키고자 1998년 제1회로 시작해 올해로 12회째 시상을 하고 있으며 수상자 2명에게는 각각 1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자 선정 심사위원회는 박만기(서울대약학대 명예교수)심사위원장 외 위원 2인과 동성제약 김연수 부회장으로 구성해 엄정한 심사를 통해 연구업적이 뛰어나고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 약학발전을 위한 바탕 위에 이루어진 것인지에 대한 검토로 선정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1월 25일 오후 6시 강남구역삼동 르네상스 서울 호텔 3층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