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이 에코시아 이승채 대표
이승채 대표는 5년간 20억여원을 들여 친환경 소독제인 이산화염소수(水) 제조법 및 제조장치를 개발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상용화에 성공했다. 그 동안 이산화염소수는 시간에 따른 변화와 이동시 발생하는 성질 변화로 상용화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 이산화염소수 제조장치의 상용화 성공으로 위생 관리가 필수인 주방에서 락스 용액이나 오존발생기 없이도 소독수를 손쉽게 만들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에코시아의 이산화염소수 제조장치 '에코마스타'는 일반식당, 급식소, 군부대, 의료기관, 농가, 축가 등 국내 200여곳에서 설치, 사용되고 있다.
에코시아 이승채 대표는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이산화염소수를 많은 곳에서 활용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기술력 부재로 상용화의 어려움이 많았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해외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