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하나투어는 오는 14일 KBS2에서 첫 방송되는 국내 최초 첩보액션 드라마 '아이리스' 의 촬영지투어 상품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하나투어에서 협찬하고 이병헌, 김태희, 김승우, 정준호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이미 화제를 불러일으킨 ‘아이리스’는 제작비 200억 원의 초대형 드라마다. 국내촬영뿐 아니라 일본 아키타, 헝가리 부다페스트, 중국 상해 등 해외 로케이션도 진행됐다.
하나투어는 ‘아이리스’ 해외 촬영지를 테마로 한 여행상품 판매와 일본인들의 대상으로 한류 여행상품 판매를 통해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하나투어는 '드라마 속 주인공 되어보기'라는 제목으로 '아이리스' 촬영지인 일본 아키타 상품을 선보여 다자와 호수, 가쿠노다테, 간푸잔 전망대, 내륙열차 탑승 등 드라마 촬영지를 둘러보는 코스를 준비했다.
관광 후에는 히노키 톱밥과 약초, 야생초 효소를 넣은 온천욕 체험으로 피로를 풀 수도 있다. 또한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포함한 동유럽 상품에는 영웅광장, 부다왕궁, 세체니다리, 어부의 요새 등을 방문해 드라마 속 촬영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하나투어 이상진 팀장은 "단순한 브랜드 노출을 넘어, 드라마라는 컨텐츠를 바탕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발생시킬 수 있도록 접근했다"며 "출연자들의 팬미팅 상품 등 스타마케팅도 함께 진행해 협찬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