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11일 지원 공부방인 성동외국인근로자센터 다문화 가정 어린이 20 여명이 함께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1896년 국내 최초 전화기가 설치된 덕수궁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KT 사랑의 봉사단’과 함께 역사탐방, 창호지 붙이기, 주변 정화 등을 펼쳤다.
KT는 문화재청 주관의 ‘2009 내 고장 문화재 가꾸기’ 활동에 맞춰 전국 KT 지원 공부방 어린이들에게 IT기기 지원뿐만 아니라, 나라 사랑의 의미도 함께 전하기 위해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추진 중이다.
한편 KT는 지난 2004년부터 전국 146개 공부방 어린이들에게 정보기술(IT)기기 지원을 하며, 2006년 문화재청과 ‘1문화재 1지킴이’ 협약을 체결한 후 매년 덕수궁, 독도 등 전국의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