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한가위 명절을 맞이해 무의탁 독거노인 등 온정이 필요한 이웃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애우 및 결손가정 어린이들을 방문하는 ‘사랑나누기 캠페인’을 지난 9월 30일부터 1주일간 개최한다.
산은은 이번 캠페인의 첫번째 계획으로 지난 9월 30일 영등포구 관내 무의탁 독거노인 100세대를 위한 생필품을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10월 초순에는 산은직원으로 구성된 산은가족자원봉사단을 통해 4개기관(삼성농아원, 주몽재활원, 성로원아기집, 성모자애보육원)을 방문해 기부물품 전달과 봉사활동을 가질 예정이다.
산은금융그룹 5개사는 이번달말 산은금융지주(주) 출범에 맞춰 산은사랑나눔재단 앞 공동출연을 통해 산은창업지원기금(Micro Credit)사업 등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5개사는 공동으로 참여하는 희망의 집짓기 ‘해비타트’ 프로그램 등을 검토하고 있다.
산은은 매년 직원들의 성금 및 은행의 매칭기부금과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매월 급여에서 1만원미만의 끝전(4년간 4억4000만원)을 모아 사회복지시설, 결연가정 등에 전달하는 나눔의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산은은 이런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난 1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2009 서울사회복지대회’에서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