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림넷은 28일부터 인터넷 전용선 서비스 R2SKY-MAN(알투스카이 맨)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시하는 R2SKY-MAN 서비스는 xDSL, 케이블 등 초고속 인터넷 회선을 사용했던 VPN 전용선 서비스인 R2SKY와는 달리 100% 광대역 메트로 이더넷 회선을 사용해 안정성을 극대화했다.
그 동안 전통적인 메트로 이더넷 서비스는 회선의 안정성은 좋지만 월 100만원대의 요금으로 많은 기업들이 부담을 느껴왔다.
특히 고객들이 추가로 보안장비 구축 및 운영 비용까지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서비스 이용률이 개선되지 못했다.
엘림넷은 이러한 현실을 고려해 속도, IP 수량 등을 고객 필요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설계했고, 조기에 기존 전용선 서비스를 대체하기 위한 기존 전용선 서비스 대비 최소 50% 이상 낮은 수준으로 서비스 요금을 책정했다.
엘림넷 보안솔루션팀 신희도 팀장은 “인터넷 산업 태동기부터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인터넷 접속 서비스를 제공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차원의 인터넷 회선서비스를 개발하게 됐다”며 “기존 전용선 보다 보안이 강화된 프리미엄 서비스이면서도 요금 또한 50%이상 절감할 수 있어서 기업 인터넷 시장에 최적화 된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