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규칙적인 장운동을 회복시켜주는 신개념 변비약 둘코락스 발란스(성분명 마크로골4000)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둘코락스 발란스는 물과 결합하는 능력이 뛰어난 불활성의 섬유 성분인 마크로골을 통해 변이 보다 많은 수분을 보유할 수 있게 부피를 늘려주고, 변을 부드럽게 하여 쉽게 배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새로운 타입의 삼투성 변비약이다.
즉 변의 양이 많아지게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생리적인 장운동을 촉진해 장운동을 규칙적으로 회복시켜 만성 변비 치료에 적합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둘코락스 발란스는 물과 함께 변에 직접 작용해 위장관에서 흡수, 분해되지 않는 특성으로 인해 생체대사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이로 인해 식이섬유 성분의 팽창성 변비약 복용 시 나타나는 복부팽만감이나 가스가 차는 것과 같은 부작용이 훨씬 적어 성인은 물론 8세 이상의 어린이도 복용할 수 있을 만큼 안전하고 효과적이다.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인 둘코락스 발란스는 1일 1~2포를 간편하게 물에 타 먹으면 복용 후 24~48시간부터 분명히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장운동의 회복을 유도한다. 또한 오렌지 및 자몽향으로 연한 주스처럼 물에 타서 상큼하게 먹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