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코리아는 오는 16일 지난 해 쇠고기 파동의 책임을 지고 장관직에서 물러난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의 독점 인터뷰를 생방송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장관직을 떠난 1여 년간의 여정을 자서전 ‘박비향’에 담아 돌아온 정운천 전 장관은 야후 ‘송지현의 사람IN’ 프로그램에 출연, ‘돌아온 정운천 전 농림부 장관, 쇠고기파동 촛불정국을 말한다’ 란 주제로 네티즌과의 대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그는 이날 방송을 통해 지난 해 8월에 있었던 촛불정국 뒷얘기를 비롯해 키위를 참다래로 이름 짖고 재배농가들을 모아 수출을 성공시킨 ‘키위신화’, 전직 농림부 장관의 시선에서 바라본 앞으로의 농식품의 미래 등을 전할 계획이다.
네티즌들은 인터뷰 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게시판을 통해 정운천 전 장관에게 궁금한 사항은 물론 촛불정국에 대한 본인의 의견 등을 실시간으로 올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