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마켓 11번가는 본격적인 구직 시즌인 9월을 맞아 취업전문 사이트 스카우트와 함께 오는 21일까지 '20대를 위한 취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11번가는 "지난해 말부터 시작한 경기불황으로 인해 20대 실업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세 가지 이벤트 코너로 구성된 '이태백' 이벤트는 취업 관련 퀴즈 맞추기, 취업 특강 응모, 무료 인적성 테스트로 나뉘며, 취업을 준비하는 20세에서 29세 사이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1번가는 매일 110만 포인트의 백수 지원금을 마련해, 취업 퀴즈 코너에서 3분안에 취업대비 예상문제 11개를 모두 맞추는 고객들에게 매일 110만 포인트를 나누어 지급한다.
또한 면접 준비에 필요한 노하우를 들어볼 수 있는 특강의 기회를 얻고자 하는 취업 준비생들은 블루칩 1개만으로 취업 컨설턴트 김정우 강사의 면접 특강에 응모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공채를 실시하는 주요 대기업들이 대부분 인적성 테스트를 실시하는 점을감안해 무료로 인적성 테스트를 받아볼 수 있도록 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11번가 마케팅 담당 엄지윤 매니저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취직난으로 고민 중인 대한민국 인재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북돋아 주고자 기획된 이벤트인만큼 취업을 준비중인 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줬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11번가는 고객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며, 직간접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