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미사주용 마주앙 제32회 축복식 진행

입력 2009-08-26 10: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천주교 미사주용 와인으로 연간 30만병 생산 및 봉헌

롯데주류BG는 지난 25일 경북 경산공장(경산시 진량읍 평사리)에서 천주교 미사주용 마주앙의 포도수확에 대한 감사를 기리는 제33회 축복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축복식은 포도 수확기를 맞아 한국 천주교 미사주용으로 담금할 올해 산 포도의 수확에 대한 축복을 내리는 미사로써, 지난 1977년 출시 및 천주교에 첫 봉헌됨과 동시에 로마 교황청의 승인을 받은 이후 올해까지 32년에 걸쳐 매년 진행해왔다.

특히, 올해에는 진량성당의 신부 및 신도와 계약재배 농가 농민 등 총 1백여 명의 많은 인원이 참가한 가운데, 진량성당의 오창수(바오로)신부와 대가대 장신호(요한보스코)신부가 공동 집전한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한국 천주교회에서 미사 집전시 사용되는 마주앙 미사주는 연간 30만병 정도를 생산하고 있으며, 한국 천주교 전례 위원회의 엄격한 지도 감독아래 제조 및 공급하고 있다.

롯데주류BG 관계자는 “미사주는 포도재배부터 수확, 양조, 숙성 등 전 과정에서 정성을 다하기 때문에 마주앙 중에서도 최고의 와인으로 손꼽힐 만큼 품질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불 꺼진 복도 따라 ‘16인실’ 입원병동…우즈베크 부하라 시립병원 [가보니]
  • “과립·멸균 생산, 독보적 노하우”...‘단백질 1등’ 만든 일동후디스 춘천공장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135,000
    • +3.22%
    • 이더리움
    • 4,378,000
    • -1.13%
    • 비트코인 캐시
    • 597,500
    • +0.67%
    • 리플
    • 801
    • -0.62%
    • 솔라나
    • 289,300
    • +1.44%
    • 에이다
    • 792
    • -0.88%
    • 이오스
    • 772
    • +6.34%
    • 트론
    • 229
    • +0%
    • 스텔라루멘
    • 150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1,600
    • -0.61%
    • 체인링크
    • 19,200
    • -4.1%
    • 샌드박스
    • 401
    • +2.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