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위 봉사단, 서울 소년의 집에서 봉사활동

입력 2009-08-2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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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소속 행복공감봉사단은 25일 국내 최대 아동보호시설 서울시립 소년의 집에서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복권위에 따르면 봉사단은 나눔과 기부의 수단으로서 복권의 사회적 역할을 알리기 위해 2008년 발족해 각계각층의 자원봉사자 3700여명으로 구성돼 있고 서울시립 소년의 집은 마리아수녀회가 서울시의 위탁을 받아 운영 중인 아동보호시설로써, 0~13세 남녀 아동 90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올들어 세번째인 이번 행복공감봉사단의 봉사활동은 봉사단장인 영화배우 박보영씨를 비롯, 일반인과 복권위 관계자들로 이루어진 80여명의 행복공감봉사단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복공감 봉사단원들은 각자가 기부한 다양한 재능을 활용해 ‘영어동요, 과자 만들기, 모래그림 그리기, 사진 찍기, 종이접기, 미니 운동회' 등 총 6개의 다양한 교육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복권위는 행사 후 소정의 선물 증정과 재정부와 유관기관 직원의 기부로 마련된 1000여권의 어린이 도서도 함께 기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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