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손태승 부당대출 의혹’ 우리은행 본점 압수수색

입력 2024-11-18 11: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우리금융지주 손태승 전 회장의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우리은행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김수홍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우리은행 불법대출 및 사후조치와 관련해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2020년 4월 3일부터 올해 1월 16일까지 손 전 회장의 친인척과 관련된 법인이나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350억 원 규모의 부당대출을 해준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조병규 은행장이 부당대출이 이뤄진 과정을 취임 후 인지하고도 금융당국에 즉시 보고하지 않은 부분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8월에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여신감리부서, 구로구 신도림금융센터, 강남구 선릉금융센터 등 사무실 8곳과 사건 관련자 주거지 4곳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철도노조, 오늘(18일)부터 준법투쟁 돌입…"일부 열차 지연 운행 중"
  • '현물ETF·親크립토' 美정부 등장…코인 ‘상승 사이클’ 변동성↑[BTC 사이클 고점 논쟁]
  • [금융인사이트] 금융위, 국회도 질타한 '저금리 대환보증' 늘리는 이유는
  • 머스크도 선택한 모듈러 주택…미래 주거 주인공으로[공장에서 집 짓는 시대 왔다①]
  • 돌아온 '킹달러'에 은행권, 고환율 리스크 촉각…외화예금도 빠진다
  • 3분기 실적발표 앞둔 엔비디아, ‘블랙웰’ 서버 과열 직면...양산 또 지연되나
  • 내가 먹는 건기식은 달라…‘고품질·맞춤형’ 시장 쫓는 제약업계
  • “커피로 만든 특별한 순간”…최고의 ‘카누 바리스타’ 탄생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18 14:2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948,000
    • -0.47%
    • 이더리움
    • 4,360,000
    • -0.37%
    • 비트코인 캐시
    • 625,000
    • -1.73%
    • 리플
    • 1,620
    • +11.03%
    • 솔라나
    • 341,700
    • +2.37%
    • 에이다
    • 1,055
    • +5.18%
    • 이오스
    • 907
    • +0.33%
    • 트론
    • 285
    • +3.26%
    • 스텔라루멘
    • 309
    • +12.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450
    • -0.1%
    • 체인링크
    • 20,110
    • -0.15%
    • 샌드박스
    • 504
    • -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