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은 18일 나인테크에 대해 3분기 이차전지 장비 관련 매출이 회복되며 성장을 견인했으며, 4분기도 매출 성장세는 지속할 전망이라고 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 347억 원, 영업이익 16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54.6% 증가,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면서 “3분기 실적에서 긍정적인 것은 전년동기 대비 큰 폭의 매출 성장과 함께 7분기 만에 가장 높은 영업이익률을 달성하며 수익성이 개선되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큰 폭의 매출 성장 요인은 넥스트스타에너지(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합작사) 등을 비롯한 이차전지 관련업체향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51.5% 증가하면서 성장을 견인했기 때문”이라면서 “본격적 매출 성장과 함께 수익성이 개선된 것은 매출원가율 및 판매관리비율 하락에 기인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4분기 매출액 631억 원, 영업이익 32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77.3% 증가, 영업이익도 흑자전환을 예상한다”면서 “이차전지 시장의 매출 성장세 전환과 함께 자회사의 실적 개선 등으로 인한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기대하며 이외에도 향후 칠러 냉각 장비향 열전 냉각 사업, 전고체 장비,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 사업 등의 신사업도 추진 중”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