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 (뉴시스)
국민권익위원회는 14일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공사에 따른 지역 주민의 고충 상담과 현장조사 실시를 위해 충청북도 음성군 충청내륙 2공구 현장사무소에서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권익위에 따르면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공사는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소음·진동 등에 따른 보강공사나 진출입로 개선 요구 등의 고충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조덕현 권익위 고충민원심의관은 "이번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현장에서 지역주민들과 소통해 공사 진행 과정에서 그동안 해결되지 않은 민원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방문을 강화해 국민 고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