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보툴리눔 톡신제제 ‘비에녹스주’ 국내 판매 돌입

입력 2024-11-12 09:51 수정 2024-11-12 13: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시판 전 품질검증 단계인 식약처 국가 출하 승인 통과하며 본격적인 판매 나서

▲동국제약의 보툴리눔 톡신제제 ‘비에녹스주’ (사진제공=동국제약)
▲동국제약의 보툴리눔 톡신제제 ‘비에녹스주’ (사진제공=동국제약)

동국제약이 보툴리눔 톡신제제 ‘비에녹스주’애 대한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동국제약은 지난달 18일 한국비엔씨의 ‘비에녹스주’에 대한 국내 독점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공동으로 비에녹스주에 대한 신규 거래처 발굴과 마케팅을 지속해서 진행했다.

비에녹스주가 지난달 30일 시판 전 품질검증 단계인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국가 출하 승인을 통과함에 따라 본격적으로 국내 판매에 나선다.

보툴리눔 톡신제제는 신경 말단에서 신경전달 물질을 억제함으로써 근육을 일시적으로 마비시켜 주름을 예방하거나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비에녹스주는 눈썹주름근과 눈살근의 활동과 관련된 중등증에서 중증의 미간 주름을 일시적으로 개선하는 효능 및 효과에 대해 올해 3월 국내 식약처 허가를 받았다. 또한 감압건조 방식을 채택해 공정 시간을 단축하고 단백질 손상을 최소화했다. 회사에 따르면 국내에서 실시한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비에녹스주의 판매를 통해 동국제약은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 확대는 물론, 비에녹스주의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에스테틱 시장 내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의 전문화를 위해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부(dkma) 브랜드의 제품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근 동국제약은 13년간 꾸준히 사용 온 히알루론산(HA)필러 ‘벨라스트’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새로 출시한 HA필러 ‘케이블린’, 스킨부스터 ‘디하이브’, 창상피복재 ’마데카MD크림·로션’을 선보였다. 특히 새로운 메디컬 에스테틱 라인으로 보툴리눔 톡신제제까지 확장해 국내 피부미용 및 성형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 상술인건 알지만…"OO데이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데이터클립]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백신 음모론’ 펼친 케네디 주니어, 보건부 장관 임명
  • 리스크 털어낸 리플…'美 증시ㆍ비트코인' 하락에도 나 홀로 상승
  • 예금자보호한도 23년 만에 1억으로 상향…금융권 파장은?
  • 韓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국내 채권시장 최악의 시나리오, 환율 상향 고착화”
  • “증거 인멸 우려” 명태균·김영선 구속…검찰 수사 탄력
  •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오늘 일본과 B조예선 3차전…중계 어디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250,000
    • -2.14%
    • 이더리움
    • 4,357,000
    • -4.2%
    • 비트코인 캐시
    • 596,000
    • -3.79%
    • 리플
    • 1,135
    • +15.82%
    • 솔라나
    • 298,500
    • -3.12%
    • 에이다
    • 839
    • +3.58%
    • 이오스
    • 812
    • +3.7%
    • 트론
    • 255
    • -0.39%
    • 스텔라루멘
    • 189
    • +7.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100
    • +0.61%
    • 체인링크
    • 18,840
    • -1.52%
    • 샌드박스
    • 393
    • -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