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벨리온과 페가트론이 8일 제품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자료제공=리벨리온)
리벨리온이 세계적인 하드웨어 제조 및 디자인 기업 '페가트론'과 협력해 자사 차세대 인공지능(AI) 반도체 '리벨'을 탑재한 고성능 모듈 제품 개발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업으로 대규모 AI 연산에 필요한 인프라 분야에서 기술 협력을 진행한다. PICe 카드 등 리벨리온의 리벨의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용 모듈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고 제작함으로써, 전기적·기계적·열 측면에서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진욱 리벨리온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리벨리온은 양산 수준의 완성도 높은 AI 인프라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적기에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