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조작 무혐의' 임창정, 내달 1일 정규 18집 발매…3년 만에 컴백

입력 2024-11-05 16: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YES IM 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YES IM 엔터테인먼트)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 주가 하락 사태에 연루됐다가 무혐의 처분을 받은 가수 임창정이 3년 만에 새 앨범을 들고 컴백한다.

소속사 엠박스는 5일 "임창정이 다음 달 1일 18번째 정규앨범을 내고 복귀한다"고 밝혔다.

앞서 임창정은 1일 정규앨범 선공개곡 '일어날 일들은 일어나는 거고('일일일')'를 발표해 본격적인 복귀를 알렸다. '일일일'은 우연이 겹쳐 인연이 된 사람들, 그 인연들의 만남과 헤어짐을 감성적인 팝 발라드 장르로 표현한 곡이다.

지난해 4월 주가조작 세력으로 지목된 투자컨설팅 업체와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은 임창정은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해당 업체에 거액을 투자하는 등 시세조종에 가담한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으나, 검찰로부터 무혐의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당시 임창정은 "여러분들께서 주신 그 소중한 이름과 얼굴을 너무 쉽게 쓰이게 하고 아티스트로서 본업에 충실하지 못하며 많은 분께 아쉬움을 남겨드려야 했던 지난날이 정말 속상하고 죄송스러울 뿐"이라며 "평생 반성 또, 반성하며 살도록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약 1년 6개월간의 자숙을 마친 임창정은 지난달 2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안녕하세요. 건강히 잘 지내셨나요? 길고 긴 계절을 건너며 오랫동안 곡을 준비했습니다"라며 "12월 1일 18번째 정규앨범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차가운 가을날 일상 속 따뜻함으로 여러분들의 마음에 남았으면 합니다. 많이 사랑해주세요. 감사합니다"고 복귀 인사를 전했다.

한편, 2025년 가수 데뷔 30주년을 앞둔 임창정은 2021년 정규 17집 '별거 없던 그 하루로' 이후 약 3년 만에 정규앨범을 발매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화들짝” 놀라 1년 미만 경력도 ‘퇴사 러시’…금감원, 인력 수혈 안 통한다
  • 유행처럼 번지는 '승진 거부'…이면에는 낡은 호봉제
  • 삼성전자, ‘이 가격’ 이하로 떨어지면 내 ELS 원금 위험할 수 있다
  • '바람의나라 클래식', 원작 재현만으로 장기 흥행 가능할까 [딥인더게임]
  • 이재명 공직선거법 항소심 '3개월 이내 판결' 원칙... 향후 일정은
  • 존존스 vs 미오치치, UFC 309 챔피언 대결…승자는?
  • 격랑에 빠진 국내 증시…투자 전문가 “분산투자·트럼프 수혜주 주목”
  • 민경훈, 오늘(17일) 신기은PD와 신라호텔서 백년가약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129,000
    • -0.97%
    • 이더리움
    • 4,406,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634,000
    • +3.68%
    • 리플
    • 1,512
    • +12%
    • 솔라나
    • 332,400
    • +7.5%
    • 에이다
    • 1,013
    • -0.2%
    • 이오스
    • 910
    • +3.76%
    • 트론
    • 276
    • +2.99%
    • 스텔라루멘
    • 282
    • +33.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400
    • +4.06%
    • 체인링크
    • 20,290
    • +2.84%
    • 샌드박스
    • 510
    • +21.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