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 야구 대표팀, 오늘 쿠바와 평가전…중계 어디서?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협회(WBSC) 프리미어12에 출전하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24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고척돔에서 훈련을 시작하고 있다. (연합뉴스)

프리미어12에 출전하는 야구 대표팀이 오늘(1일) 쿠바 대표팀을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은 이날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쿠바 대표팀과 평가전을 진행한다.

중계채널은 tvN SPORTS(스포츠)로 OTT 플랫폼이자 프로야구 독점중계를 하는 티빙(TVING)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경기시작 시간은 오후 6시 30분이다.

이번 평가전은 이달 중 열리는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를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쿠바와의 평가전은 2일까지 두 차례 진행된다.

류중일 감독은 평가전을 통해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 참가할 최종 엔트리(명단·28명)를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 소집 명단에는 박동원, 임찬규(이하 LG트윈스), 고영표(kt 위즈), 김시훈(NC 다이노스), 조민석(국군체육부대), 김도영(KIA 타이거즈), 김택연(두산 베어스), 김서현(한화 이글스) 등이 포진해 있다.

WBSC 랭킹 상위 12개 나라가 출전하는 프리미어12에서 B조에 속한 한국은 11월 13일부터 대만에서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우리나라는 2015년 1회 대회에서 우승했고, 2019년 2회 대회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13일 대만과 1차전을 시작으로 14일 쿠바, 15일 일본, 16일 도미니카공화국, 18일 호주를 상대한다. A조에는 멕시코, 미국, 베네수엘라, 네덜란드, 파나마, 푸에르토리코로 구성됐다.

두 조의 상위 1, 2위 팀은 슈퍼라운드에 진출해 11월 21일부터 일본 도쿄돔에서 트로피를 놓고 겨룬다.

한편, 쿠바와의 2차 평가전은 2일 오후 2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