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마트코티지’ 출시…AI‧HVAC 기술 집약한 혁신적 주거

입력 2024-10-30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공간‧가전‧서비스 융합된 소형 모듈러 주택…혁신적 주거문화 전파
형태와 크기에 따라 단층형 모델 ‘모노’와 2층형 모델 ‘듀오’로 구분
태양광 패널‧히트펌프 냉난방공조‧고효율 가전…에너지 소비 절감
AI홈 허브 ‘씽큐 온’ 적용…AI홈으로 업그레이드 가능
스마트코티지 공식 홈페이지…개인·기업·단체 고객에게 본격 판매

▲LG전자가 차별화된 AI 가전과 HVAC 기술을 집약한 ‘LG 스마트코티지’를 출시하며 혁신적인 주거문화 전파에 나선다. LG 스마트코티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스마트코티지 '모노+'(화면 속 왼쪽)와 '듀오+'(화면 속 오른쪽)를 보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차별화된 AI 가전과 HVAC 기술을 집약한 ‘LG 스마트코티지’를 출시하며 혁신적인 주거문화 전파에 나선다. LG 스마트코티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스마트코티지 '모노+'(화면 속 왼쪽)와 '듀오+'(화면 속 오른쪽)를 보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차별화된 인공지능(AI) 가전과 HVAC(냉난방공조) 기술을 집약한 ‘LG 스마트코티지’를 출시하며 혁신적인 주거문화 전파에 나선다.

LG전자는 30일 스마트코티지 공식 홈페이지를 열고 도시 근교나 지방에 또다른 주거 공간을 계획 중인 일반고객(B2C)과 기업∙단체고객(B2B)에 제품을 판매한다. 이곳에서 소비자들에게 공간과 가전, 서비스까지 융합한 혁신적인 주거 생활 솔루션을 제안한다.

스마트코티지 내부에는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 컴팩트, 식기세척기, 인덕션, 광파오븐, 정수기 등 LG전자의 공간 맞춤형 프리미엄 가전이 설치된다. 스마트 도어락, 폐쇄회로(CC)TV, 전동 블라인드 등 다양한 IoT(사물간인터넷) 기기들도 설치돼 LG 씽큐 애플리케이션(앱)으로 가전과 IoT 기기들을 통합 관리할 수 있다.

또 출시 예정인 LG전자 AI홈 허브 ‘씽큐 온’을 적용하면 간편하게 AI홈으로 업그레이드 된다. LG AI홈은 AI가 사용자와 일상 언어로 대화하며 고객과 공간을 이해해, 가전과 IoT 기기를 제어하고 서비스까지 연결하며 고객을 최적으로 관리한다.

스마트코티지는 LG전자의 히트펌프 냉난방공조 시스템과 고효율 가전으로 에너지 소비량을 줄이는 지속 가능한 주거 생활 솔루션이다. 지붕 부착형 태양광 패널 옵션을 선택하면 집에서 사용하는 에너지 상당량을 자체 생산한다.

LG 스마트코티지는 형태와 크기에 따라 ‘모노(MONO)’와 ‘듀오(DUO)’ 두 가지 타입으로 나뉜다. 모노는 현관에서 거실이 바로 이어지는 단층형 모델로 한 공간에 거실, 침실, 부엌, 욕실로 구성됐다. 2층형 모델인 듀오는 1층엔 거실, 부엌, 욕실 등 생활공간으로 사용하고 2층은 프라이빗한 침실로 사용한다.

고객은 LG 스마트코티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설치 부지 선정부터 제품 타입, 외부·인테리어 색상 및 마감소재 등 다양한 옵션을 가상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예상 비용도 확인 가능하다. 스마트코티지(모노) 가격은 1억8000만 원(부가가치세 별도)부터 시작하며 선택한 제품 및 옵션, 설치 현장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현장실사 신청을 하면 스마트코티지 전문 매니저가 현장을 방문해 배송 가능 여부, 계약 등 전문적인 현장 맞춤 상담을 제공한다.

LG 스마트코티지는 모듈 구조체와 창호, 배선, 욕실, 주방기구 등 자재의 70% 이상을 미리 제작한 뒤 배송되는 프리패브(미리 만들어 냄)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기존 철근콘크리트 공법 대비 공사 기간을 최대 50% 이상 단축할 수 있다. 모듈러주택 전문업체인 스페이스웨이비와 협업하고 있으며, 모듈러 주택 분야의 여러 기업과 다방면의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영업점서만 대출된다는데" 비대면 닫히고 점포는 사라지고 '갈 곳 잃은 소비자'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박호산·유선·홍석천 등 故 송재림 추모행렬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주가 최저치...증권가선 “추가 하락 가능성 제한적”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美 정부효율부 로고 한가운데 등장한 도지코인…'머스크 테마' 광풍 분다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3,478,000
    • -3.1%
    • 이더리움
    • 4,461,000
    • -6.83%
    • 비트코인 캐시
    • 582,500
    • -10.93%
    • 리플
    • 931
    • +6.28%
    • 솔라나
    • 289,100
    • -7.43%
    • 에이다
    • 749
    • -12.5%
    • 이오스
    • 772
    • -5.39%
    • 트론
    • 251
    • +4.58%
    • 스텔라루멘
    • 179
    • +4.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78,100
    • -12.25%
    • 체인링크
    • 18,820
    • -10.68%
    • 샌드박스
    • 398
    • -10.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