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팬 폭행 사건 이후 도 넘는 악플에 고통…"제발 그만" 호소

입력 2024-10-23 18: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가수 제시. (연합뉴스)
▲가수 제시. (연합뉴스)

가수 제시가 도 넘는 악플에 고통받고 있다.

23일 제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Please stop(제발 그만)”이라는 글과 함께 한 누리꾼이 남긴 악플을 게재했다.

공개된 캡처본에는 제시를 향해 극단적 선택을 하라는 내용의 악플이 담겨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이외에도 현재 제시의 SNS에는 “비열하다”, “보기 싫다”, “왜 한국에서 밥벌이하냐”라며 악플이 이어졌다.

이러한 도 넘는 악플은 지난달 29일 벌어진 팬 폭행 사건에 비롯됐다. 당시 제시에게 사진 촬영을 요구했던 미성년자 팬 A군은 제시 일행으로부터 폭행을 당했고, 이로 인해 가해자는 물론 제시 역시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피해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제시 일행에게 폭행한 가해자의 행적을 물었으나, 모른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행 사건 당시 제시는 가해자를 말리다가 자리를 떠났으며 이는 인근 CCTV를 통해 드러났다.

경찰은 당시 폭행 피의자와 같이 있었던 프로듀서를 지난 11일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A군의 고소로 제시 역시 지난 16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피고소인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았다.

한편 제시는 지는 12일 SNS를 통해 “경위를 불문하고 저의 팬분께서 불의의 피해를 입으신 것에 대하여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하고, 도의적 책임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A군을 폭행한 가해자에 대해서는 그날 처음 본 사람이라고 밝혔다.

지난 18일에는 새로 둥지를 튼 소속사 DOD와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IA, 서스펜디드 게임 끝에 KS 1차전서 삼성 제압…'약속의 7회' 대역전극
  • “출국 전 빼빼로 사러 왔어요” 롯데마트 서울역에 외국인 인산인해 [르포]
  • "따로, 또 같이"…활동반경 넓힌 블랙핑크, 다음 챕터는? [이슈크래커]
  • ‘7층에 갇힌’ 삼성전자 임원들, 하반기 자사주 10만주 매수
  • 미 국방장관 "북한 병력 러시아에 있다는 증거 있다"
  • "돈 빌릴 곳 없나요" 여기 저기 퇴짜맞은 저신용자, 급전창구로
  • 단독 “루카셴코, 방북 가능성 커져”...북한, 친러 벨라루스와도 협력 강화
  • 산업용 전기요금 10% 인상, 삼성전자 3500억 더 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0.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904,000
    • -0.59%
    • 이더리움
    • 3,569,000
    • -1.52%
    • 비트코인 캐시
    • 483,600
    • -1.93%
    • 리플
    • 728
    • -0.82%
    • 솔라나
    • 230,700
    • -0.17%
    • 에이다
    • 490
    • -1.41%
    • 이오스
    • 656
    • -1.65%
    • 트론
    • 221
    • +0.45%
    • 스텔라루멘
    • 130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800
    • -2.26%
    • 체인링크
    • 15,770
    • -6.8%
    • 샌드박스
    • 369
    • -1.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