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SNS 영상 캡처)
설악산에 올해 첫눈이 포착됐다.
설악산국립사무소는 19일 오후 7시 30분부터 중청대피소에서 첫눈이 관측됐다고 알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약 12시간가량 내렸지만, 바람이 세게 불며 적설량은 1cm가량을 기록했다.
이날은 설악산에 단풍구경을 하러 모인 등산객이 1만 명 이상 몰렸다. 4일 첫 단풍이 들기 시작한 설악산은 주말새 단풍이 절정을 이뤄 장관을 연출했다.
등산객이 몰리면서 산악사고도 잇따랐다. 설악산국립사무소 측은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기상 예보를 미리 확인하고 등산화와 등산스틱 등 장비를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