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6일 금융결제원 금융 결제연구소와 재학생들을 위한 현장 직무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과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주관으로 경기도 성남시 소재 금융결제원에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지급결제 시스템의 이해 △미래 글로벌 금융산업의 방향 △금융 안전성 확보를 위한 안전 시스템 △오픈API플랫폼 등 금융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에 대해 학습했다. 이번 방문으로 학생들은 오픈뱅킹의 과거·현재·미래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학생들은 현직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금융결제원의 혁신 현장을 둘러볼 수 있었다. 아울러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사항과 코딩 능력의 중요성을 배우며 취업 준비 전략을 학습했다.
서울과기대 ITM학과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은 “우리가 사용하는 마이데이터와 간편 송금 기능의 데이터 활용 과정이 매우 흥미로웠고, 최근 트렌드와 내부 시스템 등 현장에서만 접할 수 있는 정보와 지식을 배울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전했다.
정호연 서울과기대 정호연 취업진로본부장은 “앞으로도 금융결제원과 같은 재학생들이 선호하는 안정적인 기업 및 산업 분야와 협력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무와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서울과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재학생, 졸업생, 취업준비생은 다양한 교내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과기대 취업진로본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