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는 2024년 말테마 농촌체험 휴양마을 시범사업 마을로 '빗돌배기 마을(영농조합법인 빗돌배기 마을)'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마사회는 지난해 농촌체험 휴양마을 말체험 활성화방안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평가단이 서면평가 및 현장 방문평가를 실시한 결과 올해 6월 경남 창원시 빗돌배기 마을이 최종 확정됐다.
마사회가 올해부터 추진한 시범사업은 농촌에 말테마 콘텐츠의 보급을 통해 방문객 증가 및 농촌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대상마을로 선정된 빗돌배기 마을은 말 사양관리 등 맞춤형 컨설팅과 함께 대‧중소기업‧농어업 협력재단에 마사회가 출연한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을 사업비로 지원받게 된다.
빗돌배기 마을은 매년 3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방문할 정도로 팜스테이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유명한 힐링 여행지로 꼽힌다.
마사회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농촌마을이 가지고 있는 보유자원에 말테마 콘텐츠를 접목해 다양하고 이색적인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러한 활동이 방문객 증가 및 농촌 내 일자리 창출 등 농촌경제 활성화로 이어져 농가경영 안정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