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오프쇼어 코리아 2024’서 해양 설비 4종 전시

입력 2024-10-1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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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부스 조감도. (사진제공=한화오션)
▲한화오션 부스 조감도. (사진제공=한화오션)

한화오션이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 해양플랜트 전시회 ‘오프쇼어 코리아 2024’에 참가해 해양 설비 관련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오프쇼어 코리아는 격년제로 1만5000여 명의 관람객이 찾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 산업 전시회다. 올해엔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며, 전 세계 20개국·200개 기업이 전시회에 참여한다.

한화오션은 전시회에서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 설비(FPSO),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저장·하역 설비(FLNG), 해상 풍력발전기 설치선(WTIV), 드릴십 등 총 4종의 해양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전시될 FPSO는 하루 최대 22만 배럴의 원유와 440만㎥의 천연가스를 생산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설비다. 한화오션은 현재까지 총 8기의 FPSO를 수주해 7기를 인도하고, 1기를 건조 중이다.

WTIV는 15메가와트(MW)급 또는 20MW급 대형 해상풍력발전기를 싣고 운항할 수 있으며, 수심 65m까지 발전기를 설치할 수 있다. 드릴십은 한화오션이 자체 개발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최대 수심 3.6km 심해에서 최대 12km까지 시추할 수 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한화오션의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통해 글로벌 해양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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