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브랜드 위상 강화로 밸류에이션 상승 기대…목표가↑"

입력 2024-10-14 07: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NH투자증권)
(출처=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현대차를 중심으로 글로벌 협업 연결고리가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14일 밝혔다. 목표주가를 기존 31만 원에서 35만 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3.8%, 4.5% 증가한 42조5412억 원, 3조9920억 원을 예상한다”며 “글로벌 수요둔화 영향 외에도 임단협 영향 등이 수익성 영향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기말환율 하락에 따라 판매보증충당금 환입 규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3분기 영업이익률은 9.4%로 2분기와 유사할 것으로 예상되나, 판매보증 충당금을 제거한 수정영업이익률은 10.5%로 분기 중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업황 모멘텀 둔화 영향이 불가피하나, 브랜드 위상 강화에 따른 중장기 밸류에이션 상승 가능성이 더 큰 기대 요인”이라며 “어닝 측면에서는 미래기술 투자, 주주환원을 위한 충분한 현금 등 양호한 이익 체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협업 성과 가시화 및 글로벌 경쟁 구도 재편 과정에서 주가 할인율은 점차 축소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할인율을 모두 제거할 경우 이론적 목표주가는 약 50만 원까지 상향조정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026,000
    • +3.19%
    • 이더리움
    • 4,584,000
    • -1.55%
    • 비트코인 캐시
    • 629,000
    • +1.45%
    • 리플
    • 991
    • +0.61%
    • 솔라나
    • 308,600
    • +1.92%
    • 에이다
    • 824
    • +0.37%
    • 이오스
    • 793
    • -2.1%
    • 트론
    • 253
    • -3.8%
    • 스텔라루멘
    • 180
    • +1.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550
    • +9.38%
    • 체인링크
    • 19,550
    • -2.64%
    • 샌드박스
    • 416
    • -0.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