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9일(현지시간) 라오스 비엔티안 왓타이 국제공항에 도착해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동남아시아 3국을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마지막 순방국인 라오스에 도착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후 8시 10분쯤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 도착했다.
▲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라오스 비엔티안 왓타이 국제공항에 도착, 차량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10일 오전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오후에는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이후 베트남·태국 등 4~5개 국가 정상과 양자회담을 갖고, 저녁에는 아세안 의장국인 라오스의 통룬 시술릿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정상회의에 참가하는 이시바 시게루 일본 신임 총리와도 첫 회담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