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콜랩, 창업 꿈나무 지원 위한 '벤처 온보딩 프로그램' 실시

입력 2024-10-07 17: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학생 벤처 기획 이해도 향상·실질적 지원 목표

▲인액터스 이고은 대표가 명지대 서울캠퍼스에서 인액터스 신입회원 300명에게 이콜랩이 후원하는 ‘벤처 온보딩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이콜랩)
▲인액터스 이고은 대표가 명지대 서울캠퍼스에서 인액터스 신입회원 300명에게 이콜랩이 후원하는 ‘벤처 온보딩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이콜랩)

한국이콜랩은 인액터스 소속 대학생 대상으로 벤처 기획에 대한 이해를 돕는 ‘벤처 온보딩 프로그램’을 실시해 창업 꿈나무를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인액터스는 대학생들이 사회적 책임감을 갖춘 비즈니스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글로벌 비영리 단체다. 한국에는 전국 26개 대학이 참여 중이다.

한국이콜랩은 인액터스 신입 대학생들이 벤처 기획에 대한 이해도와 경험이 부족함에도 멘토나 외부 전문가의 도움을 받지 못했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벤처 온보딩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벤처 기획의 기초에 대한 강의, 벤처 기획 경험이 있는 한국이콜랩 직원과 인액터스 소속 선배의 피드백을 받을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대학생들이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한국이콜랩의 비즈니스 모델인 사회적 가치(Social Value)와 재무 수익(Business Value)을 동시에 창출하는 공유가치창출(CSV) 개념을 적용해,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벤처 기획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사회적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설계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이콜랩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해 최종 기획서를 제출한 팀 중 우수 5팀을 발표하고 팀당 100만 원의 실행 지원금을 전달했다. 3개월 후 최종 선발전에서 1등을 차지한 팀에게는 300만 원, 2등과 3등 팀에게는 각각 10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류양권 한국이콜랩 대표이사는 “도전 정신과 빛나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벤처 창업을 하려는 대학생들이 많다. 하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이 절실함을 느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한국이콜랩이 100년간 쌓아온 비즈니스 노하우와 지식을 총동원해 이번 우수팀으로 선발된 학생들뿐만 아니라 참가 학생 모두 날개를 펼치고 벤처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힘닿는 데까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937,000
    • +0.7%
    • 이더리움
    • 4,524,000
    • -3.08%
    • 비트코인 캐시
    • 588,500
    • -5.54%
    • 리플
    • 955
    • +4.26%
    • 솔라나
    • 296,800
    • -2.37%
    • 에이다
    • 770
    • -7.67%
    • 이오스
    • 773
    • -2.15%
    • 트론
    • 251
    • +0.8%
    • 스텔라루멘
    • 178
    • +4.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78,000
    • -7.2%
    • 체인링크
    • 19,180
    • -5.28%
    • 샌드박스
    • 401
    • -5.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