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글로벌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 시행

입력 2024-09-26 11:38 수정 2024-09-26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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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사진 왼쪽부터)이 조민수 JOO REAL ESTATE 대표이사, 이지웅 빌드블록 부대표, 펄리 탄 SRI 디스트릭트 디렉터 등 해외 유명 부동산 플랫폼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글로벌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사진 왼쪽부터)이 조민수 JOO REAL ESTATE 대표이사, 이지웅 빌드블록 부대표, 펄리 탄 SRI 디스트릭트 디렉터 등 해외 유명 부동산 플랫폼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글로벌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하나은행은 글로벌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있는 손님들을 대상으로 최적의 해외 부동산 투자 솔루션을 제안하는 '글로벌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글로벌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는 정보의 부재와 언어 소통 문제 등 해외 부동산 투자 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중은행 최초로 마련됐다. 국내 손님(고객)에게 글로벌 부동산 최신 정보와 관심 매물을 추천해 드리는 것은 물론 해외 현장 답사 및 취득에 이르기까지 최적의 글로벌 부동산 투자 솔루션을 제공해준다.

하나은행은 서비스 시행에 앞서 이달 24일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해외 유명 부동산 플랫폼 기업인 △빌드블록(미국) △주 리얼이스테이트(일본) △SRI(싱가포르)와 업무 협약(MOU)도 체결했다. 협약식 이후에는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업무 제휴 파트너사들과 함께 ‘손님 초청 글로벌 부동산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해외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있는 150여명의 손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일본 등 해외 주요 부동산 시장의 최신 동향과 ‘해외 부동산 투자 시 꼭 알아야하는 올바른 외국환 규정’ 등 깊이 있는 정보를 담은 강연이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사전 상담을 신청한 30여명의 손님들에게 1:1 투자 상담이 이뤄졌다.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은 “해외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은 손님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최적의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원스톱 자산관리 솔루션으로 대한민국 자산관리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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