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유선통신(Wireline Communications) 사업을 미국 투자 회사 골든 게이트 캐피탈(Golden Gate Capital)에 2억5000만 유로에 매각한다고 8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인피니언은 오토모티브, 산업용 및 멀티마켓, 칩카드 및 보안, 무선 통신 등 4가지 사업 부문에 역량을 집중하게 되며, 이번 매각으로 인피니언의 재무 상태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CEO인 피터 바우어(Peter Bauer)는 “유선통신 사업 부문 매각으로 인피니언의 재무 상태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에너지 효율, 통신, 보안의 세가지 핵심 영역에 집중해 마켓 리더십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유선통신 부문 모든 제품과 개발 과제, 800개 가량의 특허 및 900여명의 직원들은 모두 새로운 회사로 승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