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2분기 실질 GDP 성장률 2.9%로 수정…속보치보다 0.2%p 낮아

입력 2024-09-0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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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도심 모습. 출처 게티이미지
▲일본 도쿄 도심 모습. 출처 게티이미지

일본의 올해 2분기(4~6월)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연율 2.9%로 수정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9일 보도했다.

이날 일본 내각부는 올해 2분기 실질 GDP 성장률 수정치를 연율 기준으로 2.9%로 발표, 앞서 8월에 내놓은 속보치 3.1%보다 0.2%포인트(p) 낮은 수준으로 하향 조정했다.

전분기에 비해서는 0.7% 성장했다.

민간소비와 자본투자가 예상보다 부진하면서 2분기 성장률이 소폭 수정됐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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