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바이젠셀, ‘면역억제세포’ 新생산공정 “국내특허 출원”

입력 2024-08-29 11:49 수정 2024-08-29 11: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대혈 유래 골수성 억제세포(CBMS) 생산공정 개선 생산효율 높여

바이젠셀(Vigencell)은 29일 ‘바이메디어(ViMedier™)’ 플랫폼의 핵심기술인 제대혈 유래 골수성억제세포(Cord Blood Derived Myeloid Suppressor, CBMS)의 개선된 생산 제조공정에 대한 국내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원한 특허는 ‘인간 제대혈 CD34+ 세포로부터 제대혈 유래 골수성 억제세포의 제조방법, 상기 제조방법에 의해 제조된 제대혈 유래 골수성 억제세포 및 이의 약제학적 용도’이다.

바이메디어는 과도한 면역반응으로 인한 자가면역질환이나 이식 후 거부반응에 대한 치료제를 개발하는 CBMS 기반 플랫폼 기술이다. 바이젠셀은 바이메디어 플랫폼을 통해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후보물질 ‘VM-AD’와 이식편대숙주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VM-GD’ 등을 개발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바이젠셀은 단일 제대혈에서 CD34+ 세포를 증식시켜 기존 제조공정 대비 제대혈 사용 수량을 90% 감소시켰다. 이를 통해 바이젠셀은 단일 제대혈로부터 10배 이상의 CBMS 세포를 확보할 수 있게 됐으며 면역억제 능력을 기존보다 20% 이상 향상시킨 CBMS를 배양할 수 있어 제조원가를 낮출 수 있게 됐다.

또한 제조공정을 단순화해 생산효율을 높였다. 기존 공정에서는 매주 GMP 배양과정을 거쳐야 했으나, 새로운 공정에서는 배지 교체주기의 감소로 고가의 성장인자 사용량 절감, 제조시간 단축, 투입인력 절감 등의 효과를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45,000
    • -0.44%
    • 이더리움
    • 3,412,000
    • +0.35%
    • 비트코인 캐시
    • 450,700
    • -0.9%
    • 리플
    • 782
    • -0.38%
    • 솔라나
    • 197,300
    • -2.23%
    • 에이다
    • 476
    • -0.83%
    • 이오스
    • 695
    • +0.58%
    • 트론
    • 204
    • +0.49%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200
    • -1.44%
    • 체인링크
    • 15,210
    • -2.5%
    • 샌드박스
    • 372
    • +1.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