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온그룹, 친환경 플라스틱 사업 영업권 양수

입력 2024-08-28 09:21 수정 2024-08-30 10: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엑시온그룹(옛 아이에스이커머스)이 친환경 플라스틱(고분자폴리머) 사업의 영업권을 인수한다.

엑시온그룹은 오건에코텍과 영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수도 대상은 폴리머 사업부로 대상 자산 범위는 제조, 판매, 유통과 관련된 유무형 자산, 관련 인력이다.

이번에 인수하는 폴리머 사업부는 국내 플라스틱 대체 시장에서 기술 및 가격 경쟁력 우위를 갖추고 있다. 충북 음성공장과 전남 광주공장의 가동률은 97%에 달한다. 해당 사업부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 129억 원을 기록했다. 연간 매출 예상치는 약 240억 원이다. 주요 고객사는 S사로 배터리(이차전지) 트레이 위주로 공급하고 있다.

고분자 폴리머는 사용 후 특정 환경에서 탄소와 물로 분해된다. 최근 화재로 시장에서 민감한 이차전지의 안전한 패키징과 트레이로 사용되며 전기·전자기기, 포장재, 용기, 의료용 등 소재로 활용도가 높다고 한다.

시장조사기관 마켓리서치퓨처에 따르면 생분해 폴리머 시장은 2030년까지 연평균 7.47%로 성장해 273억 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전망이다. 플라스틱 포장재 소비 세계 1위인 우리나라의 시장 규모는 8000억 원으로 연평균 성장률은 21.7%로 집계됐다.

엑시온그룹 관계자는 "안정적 매출과 친환경 사업 다각화를 위해 고분자폴리머 시장에 진출했으며, 폴리머 사업부의 실적은 임시주총 승인일부터 엑시온그룹 재무제표에 반영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번 영업 양수를 기점으로 주력 사업을 기존 이커머스에서 지속 가능성 친환경 사업으로 옮겨간다는 복안이다. 폴리머 사업부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내기 위해서 원가 경쟁력, 생산 확장성, 수명 종료 관리 등 3가지 축에서 혁신과 시장 성장을 주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엑시온그룹은 단계적인 추가 증설을 통해 내년까지 총 4기의 생산시설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증설이 완료되면 2025년 폴리머 단일 사업부의 매출은 500억 원대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새로운 핵심 성장동력 도입 및 사업 구조 재편을 위해 고강도 쇄신작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마지막 카드는 녹취록 공개?…박지윤도 율희도 여론 반전 [해시태그]
  • 자고 일어나면 바뀌는 뷰티 트렌드…'탕후루 립'은 끝일까? [솔드아웃]
  • 러시아 파병 북한 폭풍군단…동북아로 긴장 번지나
  • “공급망 안정이 경제안보...공급망 다변화·친환경 전환 서둘러야”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배우 김수미의 유작은 '친정엄마'…출연료 미지급 스트레스로 끝나
  • 오늘부터 210개 병원에서 서류 없이 실손 청구 "의료기관 순차 확대"
  • 일론 머스크 하루 만에 47조 원 벌어…테슬라 주가 11년래 최대 상승
  • 검찰, '음주운전 3회' 배우 박상민에 징역 6개월 구형
  • 오늘의 상승종목

  • 10.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095,000
    • +1.39%
    • 이더리움
    • 3,527,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514,000
    • +4.6%
    • 리플
    • 730
    • -0.14%
    • 솔라나
    • 240,300
    • +0.42%
    • 에이다
    • 477
    • +0.42%
    • 이오스
    • 654
    • +1.24%
    • 트론
    • 229
    • +1.33%
    • 스텔라루멘
    • 133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600
    • +2.38%
    • 체인링크
    • 16,430
    • +4.72%
    • 샌드박스
    • 364
    • +0.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