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택 의협 회장, 강선우 의원 만나 “의료정상화 적극 나서달라”

입력 2024-08-23 10: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의대 증원 강행에 대한 우려 전달…의료 정상화 위해 협력하기로

▲21일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왼쪽 세 번째)과 의협 집행부가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 네 번째)을 만나 의료정상화를 위해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사진제공=대한의사협회)
▲21일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왼쪽 세 번째)과 의협 집행부가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 네 번째)을 만나 의료정상화를 위해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사진제공=대한의사협회)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임현택 회장과 집행부 일행이 21일 오전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을 만나 의료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임 회장은 “두 번의 국회 청문회를 통해 정부가 얼마나 졸속으로 의대 증원을 결정하고, 엉터리로 의대별 배정을 했는지 명백히 밝혀졌다”라면서 “청문회 과정에서 의원들도 문제점을 잘 파악하셨듯, 지금이라도 책임자들 문책하고 실효적 논의의 틀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대 정원 증원을 강행함으로써 전공의들이 수련을 포기하고 의대생들이 수업을 중단한 상태다”라며 “하루라도 빨리 이 사태를 해결하고 정상적 의료시스템을 회복하기 위해 국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바란다”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의협도 의료붕괴 위기 해소와 의료정상화를 위해 국회와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강 의원은 “국민 불안과 불편이 장기화하고 있는 만큼, 의료계도 사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면담에는 의협의 강대식 상근부회장, 송명제 대외협력이사, 채동영 홍보이사 겸 부대변인, 임진수 기획이사(사직 전공의)가 함께 참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192,000
    • -1.04%
    • 이더리움
    • 3,402,000
    • -0.35%
    • 비트코인 캐시
    • 451,600
    • -1.16%
    • 리플
    • 781
    • -0.38%
    • 솔라나
    • 196,300
    • -2.87%
    • 에이다
    • 472
    • -1.46%
    • 이오스
    • 691
    • -0.43%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30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850
    • -2.04%
    • 체인링크
    • 15,130
    • -3.32%
    • 샌드박스
    • 368
    • -0.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