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3일부터 중소기업의 원자재 구매 등 생산자금 조달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지방은행 최초로 조달청과 협약한 네트워크론 업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조달청 네트워크론은 조달청(나라장터)을 통해 정부 및 공공기관 등에 납품(물품 및 용역 등) 계약을 체결한 중소기업에 대해 조달계약서만으로 계약금액의 80%까지 대출을 지원하고 계약이행 후 납품대금으로 상환하는 방식의 업무를 말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는 조달청 네트워크론이 확대되면 지역 중소기업의 생산자금 조달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